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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내 단골집 낙성대 버들골이야기 메뉴 두가지

내 단골집 낙성대 버들골이야기 메뉴 두가지

 

엉엉 내 떡볶이.. ㅠㅠ

 

얼마전에 낙성대동 7동 떢볶이를 먹으러 갔다가 주인 할머니가 그만두고

조카분이 와서 장사를 하고계신다고했는데, 그맛이 너무 실망이었던지라...

사실 원조 할머니 7동떢볶이의 맛은 아딸떡볶이맛과 비슷하면서도 깊은맛이 일품인데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 스타일은 숟가락으로 떢복이와 국물을 퍼먹는것을 좋아하거든요

 

전 버들골 이야기만 가면 늘 해떡이랑 삼치구이 두개는 깔고시작합니다

 

그런데 완전실망한 7동떢볶이... ㅠㅠ 그뒤로 한달이 지났나...

대학다닐때 자주 다녔던 낙성대역 근처에 버들골이야기의 해물떡볶이가 문득 생각이나서

동창 급벙개 모임으로 넷이서 해물떢볶이와 삼치구이를 시켜먹었습니다.

 

버들골이야기가 생긴지가 얼마나 됬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무튼 당시에

나름 신장개업한 그맛 그대로 지금까지 장사를 하고있더라구요.

나오는 노래도 딱 7080세대에 맞는 노래들이 ㅎㅎ

 

 

 

넓은 판에 나오는 버들골이야기 해물떢볶이 ㅋㅋ

이거 맛보자마자 햇반 하나 시킴...

근데 햇반에 계란후라이 올라간거보고 넷이서

전부 각자 하나씩 다시 시켰음 ㅋㅋㅋㅋ

 

 

 

들어간 해산물은 가리비, 오징어, 조개, 새우, 홍합,

 꼴뚜기 등등... 국물맛이 일품이라

숟가락으로 떠서 먹거나 밥위 계란후라이, 그위에

해떢 소스 올려서 한숟갈 먹으면... 대박

 

 

사진이 뒤집혀진 상태로 서명이 박혔네요 -_-ㅋ

이해해주시길...

 

 

삼치구이1마리와 서비스 꽁치구이입니다.

서비스로 나온 꽁치구이 머리랑 척추빼고

제가 다 씹어먹음 ㅋㅋㅋㅋ

 

 

아... 삼치구이 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할게요...

 

 

 

위치... 궁금하시면

 

다음 참 좋군요 +_+ 지도보기랑 로드뷰까지 같이 올려봅니다~ ㅋㅋ